카메라

    나를 스쳐간 첫번째 렌즈.. 리케논 50.7

    나를 스쳐간 첫번째 렌즈.. 리케논 50.7

    내가 DSLR로 넘어오면서 번들과 함께 고생했던 리케논(RIKENON) 50.7! 좋은 사진을 찍을 때 함께 있어줘서 참 고마운 녀석이긴 하지만.. 어느덧 렌즈 구성이 끝나고 보니, 한 번도 마운트를 하지 않더라.. 그래서 주저없이 판매를 결정했고, 펜포에 글을 올려 오늘 직거래로 방출했는데 생각보다 리케논을 구매하려는 분들의 문자가 너무 많아 깜짝 놀랬다. 사실 판매되지 않으면 내가 ME SUPER를 사서 리케논을 그대로 이용하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내 손을 떠났지만, 리케논은 정말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훌륭한 수동 렌즈였다.

    [강좌] 사진 촬영 시에 알아두면 좋은 공식과 수치들

    [강좌] 사진 촬영 시에 알아두면 좋은 공식과 수치들

    [렌즈]- 줌렌즈의 화질도 단렌즈 못지 않게 좋을 수는 있지만 단렌즈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초점거리가 표준에 가까운 렌즈들(35, 50, 85mm 등)의 화질이 가장 좋고, 광각이나 망원으로 갈수록 화질은 떨어진다.- 일반적으로는 밝은 렌즈가 화질도 좋다.(밝기 때문에 화질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너무 밝아도 무리가 온다. 예컨대 50.8이나 85.8의 화질이 50.4나 85.4의 화질보다 조금 더 좋다.- 줌렌즈는 3배율을 넘어서면 화질이 상당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고급렌즈들의 줌비가 17-55, 28-70, 70-200과 같은 식인 것이다.- 광각과 망원의 차이: 당연히 광각은 넓게 찍히고 망원은 멀리 있는 것을 당겨주지만, 아래와 같은 차이들이 있다. (1) 심도: 광각일수록 ..

    색상별 반사율 카드

    색상별 반사율 카드

    노출이 오버되었다든지 반사가 너무 강하다든지... 반사율과 노출간의 개념이 참 햇갈립니다. 위 자료의 출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위 궁금증을 깔끔히 정리한 표네요. 보통 DSLR에서는 감으로 한스템 두스텝 바꾸어서 찍어보고 직접 확인하면 되겠지만, 필카쓰시는 분들, 특히나 노출계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자료입니다.

    PENTAX MX, 필름 카메라의 시선

    PENTAX MX, 필름 카메라의 시선

    한 때 아주 잘나가던, 하지만 아직도 명품인 카메라 MX. 나의 DLSR만 고집하다가 요즘은 필카에도 눈길이 간다. 캔디와 같은 팬탁스 유저로서 팬탁스 필카에 끌리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

    기차가 안 온다 ~ 신도림 1호선

    기차가 안 온다 ~ 신도림 1호선

    신도림 1호선 플랫폼에서 시간이 좀 남길래 사진 여러장을 찍으려고 했는데, 베터리가 켜자마자 모자르다고 해서 이 한장밖에 못 찍었습니다. 알고보니 충전기 중 하나가 블랙홀, 먹통이었죠. 예전에 비발디 파크에 갔었을 때도 베터리가 모자르다고 하더니 너 때문이었구나 ㄱ- 요즘 카메라를 SLR로 하나 지를까 고민하는 와중인데 요즘 따라 지금 애물단지인 C-5050Z가 사진빨이 잘 먹힐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