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럽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 바로 할슈타트! 풍경도 멋지거니와 마을도 이쁘고, 마을 주민들이 여유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하는 것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할슈타트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기차로 3시간반 정도 거리에 있는데, 빈에서 할슈타트 직통 기차는 하루에 2번뿐이고 나머지는 버스를 타고 좀 복잡하게 가야합니다.
여긴 마을의 항구(?)가 있는 곳입니다. 할슈타트의 가장 대표적인 전경이죠.
할슈타트에서 백조를 첨 봤습니다. 참 이쁘더군요. 근데 환상을 쫌 깨던거가 있었는데 -,,- 그건 다음에 다시 올리기로 하죠.
이번엔 백조 뒤에 다가가서 바로 뒤에서 찍었습니다. 재미있는건 사람들이 다가와도 도망가지 않는 점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도둑괭이나 강아지들조차도 사람을 싫어하던데, 정말 이곳은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어울어진 곳이구나 생각이 절로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