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문사회과학

    불행의 이유 (에피쿠로스학파)

    1. 미래에 대한 불안 : 세상의 이치를 알면 문제가 없다 2. 죽음에 대한 불안 : 유물론적으로 존재가 없어지면 고통도 없는 상태 아타락시아 : 최소한의 욕망만 충족시키면 된다. 평온하고 영혼이 충만해진 상태. 외적인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룰수 있는 것 이상을 욕망하는 순간 고통스러워진다. 하지만 아타락시아는 불안과 고통을 제거된 상태이지 진정한 행복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는다.

    [인문]내가 생각하는 인문학 공부가 필요한 이유

    [인문]내가 생각하는 인문학 공부가 필요한 이유

    조선시대 이후 먹고살기 힘든 2000년대 초반까지 우리나라는 인문학을 경시하는 풍조가 생겼다. 바로 인문학을 전공하면 취업하기 힘들다는 풍조다. 대신 기술을 가져야 그럭저럭 먹고 살 수 있다고 한다. 언듯 들어보면 맞는 말이긴 하다. 하지만, 기술을 가져야 취업이 된다는 것은 취업만이 답이라는 생각 때문인 듯하다. 한국에서 정규교육을 받고 30년간 한국에서 산 나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한국의 정규교육에서 인문학을 다루지 않고 수학/과학/영어/언어 점수만을 원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나는 이공계 출신으로, 이과와 문과로 나뉘어서 공부를 했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인문학과 학생들과 전혀 교류가 없는 공학 수업만 들었기에 이공계는 인문학이 들을 필요가 없고, 전혀 수학/과학/공학과 인문학은 별개..

    [과학]귀의 구조와 청각(펌)

    [과학]귀의 구조와 청각(펌)

    출처 : http://soryro.tistory.com/m/64 귀의 구조와 청각 인간은 시각을 통해 전체 정보의 80 내지 90% 이상을 받아들인다고 주장되기도 한다. 그러나 오늘날 소리 없는 무성화면 만으로는 정보전달이 온전하지 못함을 잘 알고 있다. 그만큼 청각을 통한 정보전달의 절대량은 부족할지라도 청각의 도움 없이는 시각적인 정보전달도 제대로 기능할 수 없다. 시각은 내 눈으로 들어오기 직전에 최종적으로 반사시킨 물체에 대한 정보를 전해준다. 즉, 눈에 보이는 것만 볼 수가 있다. 그러나 귀는 직접 소리를 방사하는 물체에 대한 정보를 감지할 수 있게 한다. 즉, 소리는 반사체의 정보를 우선 전달한다기 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직접 음을 방사하는 음원의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과학]다중우주론 (펌:네이버캐스트)

    [과학]다중우주론 (펌:네이버캐스트)

    다중우주. 다중우주란? 우주에 끝이 있을까. 우리가 탐구할 수 있는 우주의 끝으로 가면 무엇이 있을까. 우주가 끝날까. 혹은 공간이 사라질까. 몇몇 사람들은 다른 생각을 했다. 마치 언덕을 넘으면 또다른 언덕이 나오는 사막처럼, 우주도 경계를 넘으면 또다른 우주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다중우주론은, 이렇게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외에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는 이론이다. 어떠한 다중우주가 있으며, 이들은 어떤 모습일까. 다중우주에 대해 살펴 보자. 다중우주 아이디어의 분류 다중우주 아이디어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할 방법은 없을까. 가장 널리 알려진 분류법은 막스 테그마크(Max Tegmark, 1967~)미국 MIT 물리학과 교수가 2003년 1월 [평행우주]라는 논문에..

    [과학]소리는 파동의 겹침 (펌:네이버캐스트)

    [과학]소리는 파동의 겹침 (펌:네이버캐스트)

    이어폰을 빼자 레코드판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클릭 몇 번에 바로 노래 이름을 찾아낸다. 과연 어떻게 가능한걸까? 1877년 에디슨은 주석을 감싼 원통 표면에 홈을 파 소리의 진동을 그려 넣었다. 이 홈을 따라 움직이는 바늘의 진동에 확성기를 연결하여 본래의 소리를 재생해 냈다. 축음기다. 에디슨의 축음기는 소리를 저장하여 원할 때면 언제나 다시 들을 수 있게 한 중요한 발명이었다. 하지만 음향의 질이나 저장 매체의 성능은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 이후 원통형 축음기의 단점을 보완하여 딱딱한 비닐 재질의 원판에 소리의 진동을 기록하는 LP(long play)판이 개발되었다. 직경 30 혹은 25센티미터의 LP판에 아주 미세한 홈을 만들어 파동을 그려넣었다. 분당 78회전 또는 33과 1/3 회전..

    [과학]뉴턴과 아인슈타인의 차이 (펌:네이버캐스트)

    [과학]뉴턴과 아인슈타인의 차이 (펌:네이버캐스트)

    칠판 가득 방정식을 적어 놓고 골똘히 쳐다보고 있다. 머릿속 숫자와 기호들이 서로 연결되면, 아버지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영화 에서 수식으로 우주와 대화를 나누는 머피 박사. 덧셈이 익숙한 사람에게 ‘1+1’의 셈은 너무 쉬워서 다른 생각을 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덧셈을 처음 배우는 어린 아이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입장을 바꿔 숫자를 모르는 아이에게 어떻게 덧셈을 가르칠지 한 번 생각해 보면, 왜 덧셈이 쉽지 않은지 금방 깨닫게 된다. 바구니에 사과를 하나씩 넣는 것과, 1+1=2는 서로 같을까? 뉴턴이 초등학교 수학 선생님이 되어 덧셈을 가르친다고 생각해 보자. 쟁반에 사과 한 개를 올려 놓고, “사과 한 개”와 “숫자 1”이 대응된다고 말한다. 여기서 사과는 우리의 관측 대상이 되는 물..

    [과학]일반상대성이론 (펌:네이버캐스트)

    [과학]일반상대성이론 (펌:네이버캐스트)

    우리가 블랙홀을 상상할 때 떠올리는 검은 구멍은 실제 관측으로 밝혀진 모습이 아니다. 일반상대론을 풀어서 나온 대로 과학자들이 상상한 모습이다. 세상에서 일반상대성이론을 이해하는 사람은 10명도 되지 않을 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일반상대론은 까다롭고 복잡하다. 뉴턴의 중력이론을 ‘물체와 시공간의 상호작용’으로 대체한 일반상대론은 인류의 지성사에서 기념비가 될 만한 업적이다. 지금부터 우주선을 타고 다섯 단계로 압축된 일반상대론의 우주를 탐험해 보자. 좀 어렵긴 해도 찬찬히 여행을 끝낸다면 당신은 ‘일반상대론을 이해하는 11번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첫째 우주 - 시공간은 4차원 연속체다 파리가 방 안을 돌아다닌다. 파리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3개의 양(x, y, z)이 필요하므로 파리..

    [인문]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

    [인문]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

    내가 자주 듣는 팟캐스트인 지대넓얕에서 들은 내용을 인용해본다. 자본주의에서 합법적으로 돈벌이는 세가지 뿐이다. 1) 노동 : 우리에게 친숙한 것으로 흔히 사업을 한다던지 취업을 해서 시간을 투자해 몸으로 벌어먹고 사는 것 2) 지대 : 빌려쓰는 대가로 지불하는 임차료로, 노동에 비해 자산이 필요하고 불로소득도 가능하다. 3) 이자 : 돈을 빌려줌으로써 댓가로 받는 수익이며, 역시 불로소득이 가능하다. 위 3가지를 분석해 보았을 때 결국 자본주의 안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제대로 지대와 이자를 받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왜냐하면 노동은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반면 지대와 이자는 노동의 이외의 것으로 불로소득도 가능하다. 물론 부동산과 주식 등은 시장의 변동이 큰 리스크가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