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레이어

    진지한 블로거가 되자.

    요즘 유난히 소름 끼칠 정도로 회사일이 바쁘기도 했지만, 그 와중에 블로그 포스트를 성의없게 올려 수만 늘리는데만 급급했던 나.. 블로그 뿐만 아니라 내 생활 속에서도 할 일을 하지 못하고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 스스로를 반성해 보기로 한다. 언제나 나는 멀티 플레이어를 꿈꿔왔었다. 명장 히딩크 감독이 최고의 선수로 추구하던 멀티 플레이어. 무얼 해도 한 우물만 파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곳을 파는 스타일.. 그러다 보면 다재다능 하겠지만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있는 것도 아니게 된다. 그렇다. 이제는 양이 아닌 월등한 질로 승부를 해야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 여러사람을 사귀는 것보다는 진정한 친구 하나를 만드는 것이 더 소중하고, 좋다. 마찮가지로 다른 모든 일도 다 그런것 아닌가. 내 블로그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