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

    [과학]소리는 파동의 겹침 (펌:네이버캐스트)

    [과학]소리는 파동의 겹침 (펌:네이버캐스트)

    이어폰을 빼자 레코드판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클릭 몇 번에 바로 노래 이름을 찾아낸다. 과연 어떻게 가능한걸까? 1877년 에디슨은 주석을 감싼 원통 표면에 홈을 파 소리의 진동을 그려 넣었다. 이 홈을 따라 움직이는 바늘의 진동에 확성기를 연결하여 본래의 소리를 재생해 냈다. 축음기다. 에디슨의 축음기는 소리를 저장하여 원할 때면 언제나 다시 들을 수 있게 한 중요한 발명이었다. 하지만 음향의 질이나 저장 매체의 성능은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 이후 원통형 축음기의 단점을 보완하여 딱딱한 비닐 재질의 원판에 소리의 진동을 기록하는 LP(long play)판이 개발되었다. 직경 30 혹은 25센티미터의 LP판에 아주 미세한 홈을 만들어 파동을 그려넣었다. 분당 78회전 또는 33과 1/3 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