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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스쳐간 첫번째 렌즈.. 리케논 50.7

    나를 스쳐간 첫번째 렌즈.. 리케논 50.7

    내가 DSLR로 넘어오면서 번들과 함께 고생했던 리케논(RIKENON) 50.7! 좋은 사진을 찍을 때 함께 있어줘서 참 고마운 녀석이긴 하지만.. 어느덧 렌즈 구성이 끝나고 보니, 한 번도 마운트를 하지 않더라.. 그래서 주저없이 판매를 결정했고, 펜포에 글을 올려 오늘 직거래로 방출했는데 생각보다 리케논을 구매하려는 분들의 문자가 너무 많아 깜짝 놀랬다. 사실 판매되지 않으면 내가 ME SUPER를 사서 리케논을 그대로 이용하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내 손을 떠났지만, 리케논은 정말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훌륭한 수동 렌즈였다.

    색상별 반사율 카드

    색상별 반사율 카드

    노출이 오버되었다든지 반사가 너무 강하다든지... 반사율과 노출간의 개념이 참 햇갈립니다. 위 자료의 출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위 궁금증을 깔끔히 정리한 표네요. 보통 DSLR에서는 감으로 한스템 두스텝 바꾸어서 찍어보고 직접 확인하면 되겠지만, 필카쓰시는 분들, 특히나 노출계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