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기와 잡담
봄을 전하는 소식 (전편)
양재 시민의 숲을 찾았더니 사진 찍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그 중 펜포 회원님들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사진이 너무 많아서 전편 후편으로 나누어 올린다는..
등대, 감포 하늘 아래의 빨간색
오랜만에 감포가서 찍어온 사진들.. 일상을 벗어나 찍은 사진들이 많아 참 맘에 드는 것 많습니다. 사진이 잘 나와 포샵빨도 잘 받고, 포샵질 자체만으로도 재미가 있네요. 주말에라도 시간이 나면 종종 타지를 가봐야 겠습니다. 포럼이나 동아리 출사 때 같이 나가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아요.
The Tree in Black
경주역에서 경주 시내로 내려오다 오른 쪽으로 빠져 약 3분 정도 걸었던가... 어느 성곽 유적 같은게 있는데요. 그 바로 위에 있는 나무 입니다. 어딘지 아시는 분 있으려나?
구글 애드센스 VS 다음 애드클릭스
VS 구글 애드센스를 달고 블로그를 운영한지 언 한달 반, 다음 애드클릭스가 오픈 베타 서비스를 하는군요. 다음 애드클릭스는 재미있게도 선장, 항해사, 선원 레벨을 나누어서 레벨에 따라 혜택이 주어지고 클린 포인트라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와 다음 애드클릭스의 장단점을 서로 비교해 보니, 1. 애드센스는 아무래도 외국에서 수표로 전달하기 때문에 배송비가 많이 들고 해서 국내의 그런 서비스가 없나 찾고 있었는데, 다음 애드클릭스가 서비스 되는 군요. 그런 면에서는 다음 애드클릭스가 KO승.2. 아직까지는 클릭당 비용과 광고수는 구글 애드센스가 다음 애드클릭스보다 앞서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서비스를 더 먼저 시작했고 기반이 탄탄하니까요. 이번엔 구글 애드센스가 KO승.3. 자, 그럼 우리나라..
세월이 흘러 간다.
지난 1월 비발디 파크로 워크샵에 가서..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세월을 느낄 수 있다, 추억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이 찍은 멋진 사진 보다도 내가 찍은 사진, 내가 있는 사진을 감상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사진기를 잡는다. 이제 사진은 나의 일부가 되었다. (오글거려)
진지한 블로거가 되자.
요즘 유난히 소름 끼칠 정도로 회사일이 바쁘기도 했지만, 그 와중에 블로그 포스트를 성의없게 올려 수만 늘리는데만 급급했던 나.. 블로그 뿐만 아니라 내 생활 속에서도 할 일을 하지 못하고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 스스로를 반성해 보기로 한다. 언제나 나는 멀티 플레이어를 꿈꿔왔었다. 명장 히딩크 감독이 최고의 선수로 추구하던 멀티 플레이어. 무얼 해도 한 우물만 파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곳을 파는 스타일.. 그러다 보면 다재다능 하겠지만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있는 것도 아니게 된다. 그렇다. 이제는 양이 아닌 월등한 질로 승부를 해야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 여러사람을 사귀는 것보다는 진정한 친구 하나를 만드는 것이 더 소중하고, 좋다. 마찮가지로 다른 모든 일도 다 그런것 아닌가. 내 블로그의 최..
그들은 스키장에 있었다 ...
작년 말에 현복이, 지영누나, 그리고 혜영이와 스키장에 가야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나를 제외하고는 다들 스키를 타본적이 없는지라 기회를 만들어 본것으로, 이번엔 평소와는 다르게 리조트 무료 숙박권이라는 아이템이 있었기에 좀 더 럭셔리한 계획을 짰다. 허나 강촌 리조트에 연락해 보니 2월 말까지 주말은 예약이 벌써 꽉찬 상태 ㅠㅠ 하는 수 없이 찜찜하긴 해도 3월 첫번째 주 주말에 스키장에 가기로 했다. 올 겨울은 2월인데도 춥지 않고 꼭 봄과 같았다. 얼마전에 눈 대신 비가 오기도 했었다. 그래서 더 찜찜했다. .................... 지난 목요일에 일기 예보 기상 캐스터 왈 "주말에 전국적으로 30-70mm 정도의 비가 내려..." 음...으아아아아 침통한 신음 소리와 절규가 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