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기와 잡담

    북악스카이웨이 정상에서 찍은 야경

    북악스카이웨이 정상에서 찍은 야경

    ​ 처음 오른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내려다 본 서울은 고요하고도 활기차 보였다. 차가운 바람이 내 마음속 답답함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듯 했으나, 더욱 차가운 바람이 필요했다.

    요즘 사는 근황

    요즘 사는 근황

    ​​요약 : 잘 해먹고 잘 살고있음

    2016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

    2016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

    나에게 정말 큰 변화가 있었던 2016년. 좋았던 일도 있었던 만큼 좌절과 힘들었던 일도 많았는데, 올해 무엇보다 나를 변화시킨 사건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연말 분위기도 안 나니깐 이런 거라도 해보자) 1. 사랑이 탄생 올해 8월,정말이지 큰 보석을 얻었다.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점이 처음에는 무척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큰 힘이 된다. 아이가 태어나고 우리 부부의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서로를 더 사랑할 줄 알게 되고, 아이를 돌보느라 모자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또 아이를 어떻게 성장시켜야 하는지 등등,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주는 사건이었다. 2. 독서/인문학의 중요성 올해 또 하나의 큰 성과는 인문고전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제는 인문고전은 지혜의 ..

    또 다른 명언

    또 다른 명언

    ​원수는 회사에서 만난다. 고생 끝에 골병이 온다. 가는 말이 고우면 사람을 얕본다. 즐길 수 없다면 피해라.

    In & Out Burger

    In & Out Burger

    ​ 미국 가면 한번은 먹어보라는 인앤아웃 버거를 먹어보았다. 평소에 햄버거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치즈가 풍부하고 기름기가 많은 맛(?)으로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먹은 버거가 기본 맛으로 가장 밋밋한 맛이라고 했다.

    아이폰7의 인기

    아이폰7의 인기

    앤아버부터 얼바인, LA까지 보이는 족족 애플매장에 들렀는데 아이폰 매물이 없어 구매를 못했다. ㅠㅠ

    미시간 대학교 정경 at 앤아버

    미시간 대학교 정경 at 앤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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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 박물관 at 디트로이트

    포드 박물관 at 디트로이트

    시간 짬을 내서 디트로이트에 있는 포드 박물관에 들렀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여러 전시물이 있어, 오히려 미국 역사 박물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시간이 없어 박물관 내부만 관람했지만, 외부 공원코스까지 더 돌면 볼꺼리가 많다고 한다. 가격은 주차비 25달러, 박물관 내부관람비 20달러 정도로 생각보다는 재미있었다.

    Santa Monica 해변의 고요한 아침

    Santa Monica 해변의 고요한 아침

    미국 출장 1일차 느낀점

    미국 출장 1일차 느낀점

    1. 미국인들은 친절하다. (미안해, 그동안 오해했어!) 2. 미국은 기회의 땅이 맞다. 3. 철저히 자본주의 논리로 운영된다. 4. 합리적인 가격이 많다. 우리나라에선 등쳐먹는 게 당연한 품목들이 여기서는 그렇지 않다. 5. 속도는 많이 낼 수없지만 운전할 맛이 난다. 6. Prepaid Sim을 사면서 세상이 많이 편해졌다고 생각했다. 7. 생각보다 햄버거는 맛없었다. ㅠㅠ 8. 밤길이 너무 어둡다. 9. 공기가 참 맑다. 10. 사람들 얼굴이 어두운 사람이 많지 않다. 스트레스를 상대적으로 덜 받는 듯 하다. ​​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인디게임이 대세인듯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인디게임이 대세인듯

    최근 서비스를 하기도 전에 서비스를 종료한 넥슨의 서든어택2 처럼, 우리나라 게임업체들이 너무 현질만 조장하고 게임의 완성도는 등안시하는 문제가 심각해진 것같다. 패키지게임같이 업체에서 정상적으로 수입을 얻는 것이 아니라 흔히 말하는 가챠(뽑기)를 통해 수입모델로 삼기 때문이다. PC나 온라인 게임보다 모바일 게임시장으로 옮겨진 후에 더욱 심해진 듯 하다. 물론 해외에서도 비슷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상황은 우리나라 보다는 낫다. 온라인 게임의 대명사 와우(WoW)는 최근 군단(Legion) 확장팩을 내놓으며 여전한 게임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최신 인기순위 1~2위를 다투는 롤이나 오버워치를 보면 게임에 지장되지 않을 정도의 능력 벨런스를 지닌 아이템 또는 단지 소유욕을 자극하는 현질을 유도할 뿐이다..

    할슈타트, 찍으면 엽서된다는 바로 그곳!

    할슈타트, 찍으면 엽서된다는 바로 그곳!

    이번 유럽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 바로 할슈타트! 풍경도 멋지거니와 마을도 이쁘고, 마을 주민들이 여유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하는 것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할슈타트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기차로 3시간반 정도 거리에 있는데, 빈에서 할슈타트 직통 기차는 하루에 2번뿐이고 나머지는 버스를 타고 좀 복잡하게 가야합니다. 여긴 마을의 항구(?)가 있는 곳입니다. 할슈타트의 가장 대표적인 전경이죠. 할슈타트에서 백조를 첨 봤습니다. 참 이쁘더군요. 근데 환상을 쫌 깨던거가 있었는데 -,,- 그건 다음에 다시 올리기로 하죠.이번엔 백조 뒤에 다가가서 바로 뒤에서 찍었습니다. 재미있는건 사람들이 다가와도 도망가지 않는 점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도둑괭이나 강아지들조차도 사람을 싫어하던데, 정말 이곳은 사람들이 자연..

    일본 갈매기 = 울나라 갈매기 X 2.5

    일본 갈매기 = 울나라 갈매기 X 2.5

    2월 18일 일본 갈매기는 엄청나게 빅 사이즈다. 일본 갈매기 = 울나라 갈매기 X 2.5 새우깡이 한 입에 쏘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