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0D
홍대는 얼룩소도 예술가
다들 어릴적에 한번씩은 불러봤던 노래가 있지? 송아지 ~ 송아지 ~ 얼룩 송아지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 어렸을 때는 친숙했던 얼룩소가 이젠 노래로도 듣기 힘드네. 하지만 홍대 골목길에 사는 송아지는 역시 남다르게 예술가로구나...
아버지 (중년의 오후)
어제는 모처럼 오랜만에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평소에 아버지, 어머니를 사진에 담을 기회가 없어 최대한 많이 찍으려고 했죠. 아버지, 이 사진으로 지난 어버이날 때 약속드렸던 사진 인화 꼭 해드릴께요! 세미원에서, by K10D + 번들
헝그리 유저를 위한 스트로브, 이지바운스
이지바운스가 택배로 왔다. 테루님께서 공구 때 일일이 직접 접은 박스와 써 붙인 택배 스티커 ㅋㅋ 호오 ~ 네가 바로 내가 그렇게 사려고 벼르고 있던 이지바운스? '이지바운스가 뭐지?' 하는 분들이 있지 모르겠다. (아마 많을 거다) '이지바운스'는 비싼 스트로브 대신 내장 플래쉬를 대폭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헝그리 유저를 위한 도구다. 보통 DSLR에 내장된 플래쉬는 안 쓰게 된다. 빛의 광량은 비교적 강하나 바로 직광으로 쏘이기 때문. 하지만 이지바운스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이 번들거리지 않는 부드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천정 바운스를 이용해 찍은 어두운 방의 누나 화장대 보통 직광으로 찍으면 번뜩 거리는 부분이 있기 마련. 이지바운스를 이용해 찍은 내 스킨과 로션... 역시 사진을 멋지게 찍으..
매크로 첫시도, 벌
자기 먹을 것만 열심히 챙기는 벌 - 나도 줘! 18-200 영입 후 되지도 않는 매크로를 시도해 보다.. 매크로 결과는 불만족스러우나, 나는 18-200을 아주 좋아한다. 렌즈 하나가 광각, 망원을 모두 소화해 아주 편하다는 거~
MC JUPITER 9, 목성9호 개조기
얼마 전에 구매한 목성9호를 PK마운트로 개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작업하느라 마음이 급해서 개조하기 전 준비과정을 찍지 못했네요. 개조시 필요한 준비물은 먼지를 막아줄 렌즈캡(목성9호는 뒤캡이 따로 없어 다른 러시아렌즈서 빼 썼습니다.), 드릴, 그리고 조그마한 십자 드라이버, 그리고 PENTAX 정품 M42 어댑터가 되겠습니다. 개조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1. M42용 마운트에서 고정쇠를 제거하기 위해 나사를 십자 드라이버로 뺍니다. 2. 고정쇠를 제거한 M42용 어댑터를 목성9호에 꽉 조입니다. 3. PK 마운트처럼 바디에 부착해봅니다. (구멍을 뚫지 않아 초점링을 돌릴 때 아직까지는 고정이 안됩니다.) 4. 팬탁스 바디에서 렌즈 제거시 사용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그 버튼을 누르면 ..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광고(펩시 지하철 광고)
요즘 지하철을 타면 자주 보는 광경이 있죠? 바로 지하철 손잡이에 주렁주렁 달린 팹시 캔들. 남들이 생각하지 못햇던 곳에 광고를 하여 더 기억에 남게되는 광고. 참 아이디어가 참신합니다. Special Thanks to. 캔디(K10D)와 더불어 새로 장만하여 직접 개조한 목성9호가 도와주었습니다.